가스업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'세계가스총회'가 오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합니다.
전 세계 가스 유통 물량의 95%를 담당하는 세계가스연맹이 행사를 주관하는 만큼 80개국, 460개 업체가 참여하고, 100% 대면 행사로 진행됩니다.
이번 총회에서는 우크라이나-러시아 전쟁으로 서유럽 에너지 안보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전 세계 에너지 기업들의 대처 방안 등이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
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고, 아시아에서는 일본,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.
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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